2025년 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한 방법

아파트를 처음 매수할 때 참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부동산 가격은 다행히도 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제 아이도 점점 커가고 자산을 늘리기 위해 ‘갈아타기’라는 것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돈을 못버는 일이 그냥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는 것인데 저는 딱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떨리지만 아파트를 갈아타 보려고 합니다.

1. 갈아탈 돈이 있는지 확인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현재 모아둔 돈과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의 시세, 기존의 대출을 확인해서 어느 정도의 아파트를 매수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지역과 아파트 금액대를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돈에 대한 대출 등 현금 창출 계획도 미리 세워야 합니다.

2. 지역과 아파트를 최소 3개는 정하자

지역을 정했다면 최소 아파트 3개 이상은 마음에 두고 임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개만 아파트를 정하고 가면 막상 매물이 없거나 있어도 마음에 안들거나 비싼 매물만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이나 임장을 갈때는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체크리스트를 미리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두어 나중에 기억하기 용이하게 합니다. 체크리스트의 예라면 가장 좋은 로얄층이나 동, 학교/역과의 실제 체감 거리, 아파트 내부 수리 포인트, 일조권 등입니다.

3. 내가 가진 아파트부터 정리하자

당연하겠지만 먼저 사고싶은 아파트가 있어도 계약부터 하면 안되고, 내가 가진 아파트부터 처분해야합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내가 소유한 아파트를 잔금일자 때문에 헐값에 팔아야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내놓을때는 3개정도 부동산에 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파트를 내놓고 나서는 언제든 집을 볼수 있게 미리정리를 깔끔하게 해놓는것이 좋습니다.

4. 아파트 가계약금 받고 적극적으로 매수 물건 찾기

기존 아파트 매수자가 나타나면 가계약금을 받고 본격적으로 매수 할 물건을 찾으면 됩니다. 내 아파트를 팔고나서 새 아파트의 계약금을 낼 때까지는 2주~ 한달이내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상승장이라면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2주이내에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가계약금을 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계약일 맞추기

기존 살던 아파트의 가계약금을 받아 새 아파트의 가계약금을 치룬 상태라면 이제 본 계약에 대해 작성이 필요합니다. 우선 내가 팔았던 아파트의 매수자에게 잔금일정을 문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나도 새 아파트에 대한 잔금계획을 세운 후, 새 아파트의 매수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특약과 잔금일정은 다시한번 더 확인하고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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