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2025년 초반 부동산 열기는 서울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우 뜨겁습니다. 그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이른바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가 실거주를 하지 않아도 매매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갭투자가 가능해졌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집값이 들썩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갈아타기를 해도 될까요?
목차
1. 안좋은 지역에 있는 것은 갈아타는 시기가 맞다.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작년에 대비해서 괜찮은 지역의 아파트들은 최소 1억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으로 이러한 경우에 더 머뭇거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관망세가 강한편입니다. 사람들이 가격이 더 오르거나, 내리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죠. 다만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자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 때문에 지금은 안좋은 자산(입지/지역)을 갈아탈 시기로 보는게 맞습니다.
다만 평상시 오르지 않던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때는 매우 주의해야하면 시장의 과열을 의미할 수 있으니 그때는 조금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2. 갈아타기 접근 방식과 전략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소유 아파트의 시세에 비해 적어도 1.5~1.6배의 이상의 가치를 가진 아파트를 이동해야 합니다. 10억짜리 었다면 최소 15~16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때는 실거주 갈아타기보다는 갭투자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상기 예라면 갭투자를 통해 약 3억 정도의 투자금이 있다면 10억에서 15억 아파트로 갈아타기는 시도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갈아타기에서는 해서는 안될 것 이 있는데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를 늘리거나 하는 것을 하면 안되고, 정말 강남이나 마포의 대장아파트 소유할 정도가 아니라면 1채를 더 늘리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돈으로 똘똘한 1채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죠. 즉 투자 가능한 자산 중 가장 좋은 것을 사는게 매우 중요합니다.